시드니저널 인사말
창간 20주년.. 1,000호를 기념하며.. 시드니저널 (구. 주간선)은 호주 한인들의 밝은 미래의 길잡이입니다.. 1997년 12월 한인 이민자들의 힘들고 외로운 삶 가운데 햇빛같은 고향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주는 친구같은 잡지, 또한 한인들을 한곳으로 모으는 정보지가 되기 위해 시드니저널이 만들어졌습니다. 시드니저널(구. 주간선)의 바람은 호주를 제2의 고향으로 살아가는 한인들이 이사회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데 작게 나마 도움이 되는 잡지가 되는 것입니다. 나만이 잘 살아보겠다고 하는 현대 세상속에서 시드니저널의 생각은 함께 고민하며 잘 사는 것입니다. 한인들의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협력하여 서로 신뢰하며 한인사회를 구축해가는 것입니다. 20년간 이러한 뜻 가운데 꾸준히 성장하며 한인들과 함께 걸어온 시드니저널은 이제 한인들의 사업장에서, 한인2세들의 등하교길에서 그리고 각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읽혀지기에 부끄럽지 않은 잡지로 성장하였습니다. 시드니저널은 현재 한국과 호주 그리고 세계 주요뉴스를 신속하고 빠른 매체를 통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드니저널은 교육 문화 체육 의학 건강 미용 요리 육아 종교 등의 새로운 소식을 전하며 정보화시대에 발맞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드니저널의 광고는 한인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며 각 사업장의 발전을 위한 최선의 길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위하여 교민분들께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해한광고를 사절하는 청정광고의 좋은 사례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드니저널은 거짓 없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한인들의 가장 친한 정겨운 벗이 되기 위해 매주 찾아갈 것입니다. 언제나 한인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파수꾼으로서 정신을 잃지 않고 21세기 한인사회의 발전을 돕기에 항상 노력하는 잡지가 될 것입니다. 시드니저널은 호주한인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이고 진취적인 잡지로 성장하기 위하여 끈임없이 연구 노력하며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할 것입니다. 창간20주년 1,000호를 맞이하여 한결같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한인 교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발행인 최진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