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주예수교회, 최웅규 식량선교사를 ‘호주 선교사’로 공식 인정

호주 농업 기반 구축으로 통일시대와 기후변화 식량위기 준비

송도주예수교회는 2026년 9월 13일 최웅규 식량선교사를 교회의 호주 선교사로 공식 인정하고, 통일 식량 준비와 국제 식량선교 사역을 위한 협약식을 거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송도주예수교회와 최웅규 선교사는 호주의 광활한 농업·축산 자원을 활용해 한민족의 미래 식량 기반을 조성하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사역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웅규 선교사는 오랜 기간 호주에서 농업과 축산업을 연구하고 현장을 경험해 온 농업 전문가이자 식량선교사이다. 그는 호주에 한국인이 주도적으로 경영하는 대규모 농업·축산 기반을 마련하여, 장차 한반도에 식량위기가 발생했을 때 우리 민족에게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품고 사역해 왔다.
최 선교사가 말하는 ‘호주에 우리나라 땅을 만든다’는 비전은 단순히 토지를 소유한다는 의미를 넘어선다. 한국인의 기술과 노력으로 호주의 미개발 농지를 개척하고, 그곳에서 생산된 곡물과 축산물을 한민족의 미래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기지를 조성하겠다는 뜻이다.
특히 최 선교사는 일방적인 식량 지원을 넘어 농업기술 전수, 공동생산, 자립형 농업개발을 통해 북한 주민들이 스스로 식량을 생산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는 남북한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땀 흘리며 통일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는 실질적인 식량선교 모델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와 가뭄, 홍수, 전쟁과 국제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면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주의 넓은 농지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식량 생산기지 구축은 한반도의 미래 식량안보를 위한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준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웅규 선교사는 이날 “하나님께서 호주에서 농업과 축산을 배우고 경험하게 하신 데에는 분명한 뜻이 있다고 믿는다”며 “호주에 우리 민족을 위한 식량 생산기지를 세워 통일시대와 기후변화로 다가올 식량위기를 준비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식을 통해 송도주예수교회가 든든한 기도와 협력의 동역자가 되어 주셨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호주 식량선교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도주예수교회 신바울 목사는 “최웅규 선교사가 품어 온 통일 식량 준비의 비전과 호주 식량선교 사역이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사역이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교회가 기도와 협력을 통해 선교사님의 사역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호주 선교사 인정 및 협약식은 교회와 선교사가 함께 통일 이후의 한반도와 세계적인 식량위기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송도주예수교회와 최웅규 선교사는 앞으로 호주 농업·축산 생산기지 조성, 통일 식량 확보, 북한 주민의 식량 자립 지원, 한국교회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웅규 선교사는 “식량을 준비하는 것은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호주의 광활한 땅이 한민족을 살리는 생명의 터전이 되고, 남과 북을 하나로 잇는 통일의 밥상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 행사 개요
행사명 : 최웅규 식량선교사 호주 선교사 인정 및 협약식
일시 : 2026년 9월 13일
장소 : 송도주예수교회
주요 내용 : 호주 식량선교 협력, 통일 식량 준비,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위기 대응 및 농업·축산 생산기지 구축

시드니저널 SYDNE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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