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인회총연합회 주관 제4차 차세대 지도자 포럼과 호주총연 정기총회 브리즈번에서 성료


2023년 8월 26일 토요일, 퀸즐랜드 주 브리즈번 인근 알버트 리버 와이너리 펑션홀에서 차세대 지도자 포럼이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호주한인회총연합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재외동포청과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관,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그리고 여러 기업체와 개인들의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차세대 지도자 포럼 참가자들이 탄 버스가 호텔 다이아나에서 출발해 와이너리 행사장에 오후 2시 20분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지역 호주 상원의원들과 Greg Christensen 시닉림 시장을 비롯한 호주 정치인들이 참석하였다, 김완중 주 호주 대한민국 대사와 배한진 외교부 주 브리즈번 출장소장과 호주 전역 한인회 전현직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3대 호주한인회총연합회 김진성 회장은 환영 인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꿈을 갖게 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싶었기에 할 수 있는 지원을 최대한 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이와함께 서로 도와주며 클 수 있도록 네트워크에 주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주는 조국 대한민국이 못배우고 헐벗고 가난할때, 한국을 돕기위해 126명의 선교사를 통해 교회,병원,학교설립으로 한국을 도왔다. 그리고 전쟁으로 나라가 위태로울때 많은 군인들을 파견하여, 우리 고국을 지켜준 그 큰 은혜를 잊지 말자고 개회사에서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4차 행사를 준비하고 개최한 호주총연 임원진에게 축하를 보내며 호주 전역에서 이 포럼에 참여한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특별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곧 이어서 김완중 대사는 축사에서, “한-호주 관계가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 방산협력, 우주, 사이버 영역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로 격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차세대들이 호주 주류사회에 진출하고, 이로 인해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가 양국관계의 핵심적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Paul Scarr, Federal Senator를 비롯한 호주 정치 인사들의 축사가 진행되었고 참석치 못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과 Adrian Schriner Brisbane 시장의 화상 축사가 있었다.

이어 안영규 호주총연 2대 회장의 모국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과 조기덕 전 시드니 한인회장의 감사패, 그리고 캔버라의 주 호주 대한민국 대사관의 김형배 책임 실무관의 공로패 전수식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안영규 고문은 그 동안 호주총연 2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호주 정재계 인사들과의 적극적인 교류 와 차세대 포럼행사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었다. 즉, 호주 한인들뿐 아니라 한인단체들의 위상을 드높이는 업적을 이룬 공로가 매우 컸다. 그 로 인해 영광스럽게 호주에서는 유일하게 수훈하게 되었다. 
 
또한 조기덕 회장은 호주의 방위관련해 모국 대한민국의 방산산업 수출, 한화그룹의 자주포 수출과 공장 설립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로 인한 국위 선양 공로가 매우 크기도 했지만 늘 한인사회에서 존경받는 행보로 모범이 되었다.

그리고 김형배 책임 실무관은 그 동안 호주 각 지역 재외동포들의 행사 지원과 워홀러들을 위해 적극적이며 헌신적인 활동이 알려져 수훈하게 되었다.  

이어서 호주총연 2017년 창립 이후 활동에 대한 역사 소개가 있었다. 특히 총연은 1차로 2018년 캔베라에서, 2차로 2019년 시드니, 그리고 3차로 멜번에서 차세대 포럼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그 결과, 호주 주류 사회에 한인 사회에 대한 관심과 정치,경제 및 각 분야 미래를 위한 초석 다짐에 중추적인 역활을 했다고 강조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퀸즐랜드 대학의 정재훈 교수의 강연과 귄신정 회계사, 그리고 Christina Hong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곧 이어 공연 후 김경태 변호사와 김득래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모든 연사는 강연 후 큰 갈채를 받았다.

강연 후, 연사와 차세대 지도자간 네트위킹겸 저녁 만찬의 3부 행사가 이어 졌다.

NSW 시드니 라이드시 한정태 시의원의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호주 정치 참여에 대한 값진 격려는 차세대 지도자 포럼 참석자들에게 긍정적인 희망을 품게 했다. 

특히 호주총연 회장들과 차세대 리더들과의 알찬 대화와 교류는, 내외빈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고 그들의 역량은 정치를 비롯한 호주 각 분야에 바로 뛰어들어도 부족함이 없는 정도의 실력과 발표력이라는 후문이다.

차세대 지도자 72명들을 포함해 약 150명이 참여한 이번 포럼 행사는 참가자 및 귀빈 모두가 만족할만한 행사라고 행사관계자들은 흡족함을 표했다. 그리고 타즈마니아 박찬원 한인회장은 호주총연이 주관한 차세대 지도자 포럼은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고 세계 한인사회에 모범이 되는 뜻 깊은 행사라고 말하였다.

차세대 지도자 포럼 행사 하루전 25일 금요일에는 호주한인회총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 날 회장 선거가 있었고 김서원 빅토리아 주 한인회 전회장이 4대 총연합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부회장으로는 호주시드니한인회 송석준 전회장이 선출되었다.

김서원 당선자는 호주 빅토리아 주 Deakin University 에서 Master of Professional Accounting (MPA) 의 석사 학위를 획득 하였으며 졸업후, 공인회계사 (Certified Public Practising Accountant) 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전문성을 가진 Fellow Certified Practicing Accountant (FCPA) 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멜번 한인회장 재임시, 당시 어려운 상황의 한인회를 부군인 Roger Gillard KC Barrister 의 적극적인 협조로 열정적으로 활동하였다. 그 결과, 정상화 시킨 업적은 많은 한인들의 갈채를 받았다.

호주총연 소속의 호주 각 지역 현 한인회장단의 워크샾 회동에서, 각 지역의 한인회의 그 동안의 활동 보고와 정보 교환, 그리고 미래를 위한 토론과 열띤 협의를 하였다. 이는 차세대 지도자 포럼과 더불어 호주 한인사회의 값진 밑거름이 되는 행사로 한인 이민역사에 평가 될 것이다.

최진혁 / 시드니저널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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