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시드니 총영사배 호주 한인 테니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에 시드니 G클럽, 준우승에 힐스 클럽
LG전자 스타일러 2대 행운상 담청자는 G클럽 김진호, 센트럴코스트 김봉수


2025년 시드니 총영사배 호주 한인 테니스 대회 겸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 파견 선수 선발전이 지난 4월 11일 금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삼일동안 시드니 Parramatta Tennis Club과 Pennant Hills Tennis Club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시드니 총영사관(최용준 총영사)와 재호주 대한 체육회(회장 최성환)주관, 재호주 대한 테니스 협회(회장 양대송)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호주 한인 대회 역사상 최고, 최대 참가 인원 463명이 참가하여 한국내 테니스 열기와 마찬가지로 호주내 한인 테니스인들의 한층 더 달아오른 열정으로 당일 뜨거운 함성과 선수 가족 및 응원단이 뿜어내는 열기로 초가을 Sydney의 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도 매년 참가하는 퀸즐랜드 연합팀(이정훈 회장)과 퀸즐랜드 재호주 대한 체육회(오정훈 지회장)도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고, 빅토리아 연합팀(임선규 회장)과 함께 호주 전 지역에서 테니스 게임을 통한 교민 친선 도모와 교류를 위한 중요한 연결 고리를 수년간 이어가고 있다.
경기 결과는 개인전 겸 체전 선발전 단식 오픈조에 참가한 박광일 선수가 우승, 퀸즐랜드에서 참가한 김은성 선수가 준우승, 단식 오픈조 여자부는 퀸즐랜드에서 참가한 임지연 선수가 시드니 BM클럽 손미지 선수를 치열한 게임 끝에 우승을 차지하여 남녀 4명이 올해 전국 체전참가 자격을 받아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단체전은 3복식조가 출전하여 디비전 1조는 시드니에 G클럽 A팀이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고, 디비전 2~5에서는 시드니 G클럽 B팀, 시드니 파라마타 클럽 A, TFT 클럽 A팀, TFT 클럽 B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 단식은 디비전 1(배주한), 디비전 2 (정해준), 디비전 3 (안중길), 디비전 4 (제이슨 양), 디비전 5 (장태원), 여자부 (서정원)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개인전 남자 복식 오픈조는 (김은성,김승재)조가 우승, 디비전 1(이석일,김영환), 디비전 2 (임아정,이요한), 디비전 3 (이승주,신하람), 디비전 4 (김단우,모데이비스), 디비전 5 (김가인,설재우), 여자부 (유혜민,서정원)조가 차지하였다.
폐막식에 참석한 최용준 시드니 총영사는 축사에서 “호주 시드니에 이렇게 많은 테니스 동호인이 있는 것에 많은 응원과 가능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을 전하며 “전 동호인 여러분들의 건강과 한인들간에 화합과 친선 도모를 위한 테니스 클럽 모임을 격려하고 호주 한인들의 건강 증진에 계속해서 애써달라고 당부한다”고 이어가고 “퀸즐랜드와 빅토리아 주에서 참가한 선수들을 높이 평가하고 호주 내 교민 애로 사항을 적극 지원하며 교민 행정 홍보와 한인 교민들간에 소통과 지속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축사를 전하고, 개인적으로 테니스를 가장 즐겨하는 운동이라 대회 당일 오랜만에 교민들과 친선 경기도 가지며 오랜만에 구슬 땀을 흘리며 게임도 하였고 바쁜 일정이지만 자주 교민들과 테니스 운동을 하기로 약속을 했다.
또한 재호주 대한 체육회 최성환 회장은 참가한 많은 동호인 선수들에게 경기 관람하며 일일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명실상부한 호주내 한인 체육회 산하 단체중 가장 큰 규모 대회와 참가자를 자랑하는 테니스 협회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당부하며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 형주백 전 회장은 폐막식에서 선수들과 응원단을 위하여 격려사를 하였다.
이날 폐막식에는 테니스 협회 조태운 고문, 볼링 협회 은상태 회장, 양궁 협회 윤영일 부회장, 월간비즈니스 김동우 대표, 재향군인회 호주지회 최진혁 부회장, 재호주 대한 체육회 김황룡 업무총괄이사 등 여러 단체장들도 내빈으로 참석하여 선수들에게 시상하였다.
이날의 마지막 행사로 선수와 가족, 응원단 모두가 참여한 행운권 추첨에서 행운의 대상에 LG전자 스타일러 2대 중, 1대는 G클럽 김진호 선수가 당첨되어 부부가 곧 이사를 해서 좋은 선물로 감사한다며 부부가 얼싸 앉고 춤을 추었으며, 나머지 1대는 센트럴코스트 김봉수 선수가 당첨되어 부부가 같이 환희에 찬 얼굴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협회는 매년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호주 테니스 선수단은 적은 교민 수에도 불구하고 항상 우승권에 드는 상위권 성적을 거두어 왔으며 금년 부산 전국 체전에는 보다 많은 준비로 철저히 준비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올해 체전도 좋은 결과를 전망을 하였다.
협회 홈페이지 제작(www.ktaau.org)과 SNS 오픈으로 호주 전역에 1만여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을 온라인 채널로 흡수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고 동호인들을 폭넓게 연결하며 현재 참가하는 타 지역도 물론이고 추후에는 ACT, SA 등을 망라한, 호주 전역의 Tennis 인들과 교류도 정례화하여 Tennis를 통한 교민 친선을 도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끝으로 협회장은 이번 대회에도 물심양면으로 후원한 LG전자, 정관장, 롯데주류 등 스폰 업체들과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하였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한 임원진들에게도 감사를 표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폐막식 인사로 마무리 하였다.
재호주대한테니스협회 / 보도자료 제공
박영준 / 사진
최진혁 / 시드니저널 발행인










왼쪽부터
김주완 재호주대구경북향우회 회장, 전 재호주대한테니스협회 회장
형주백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 회장
최용준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 시드니 총영사
최진혁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호주지회 청년부회장,
최성환 재호주대한체육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