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교 65주년 기념공연 <공명의 바다 Resonance of the Sea> 시드니에서 개최, 호한문화예술재단과 라메르 에 릴 공동주최

동서양의 선율로 그리는 한국의 자연, 라메르 에 릴 네 번째 시드니 무대

호한문화예술재단과 라메르 에 릴(La Mer et l’Île)이 공동주최하는 한호수교 65주년 기념공연「공명의 바다(Resonance of the Sea)」가 2026년 8월 19일 수요일 저녁 7시, 시드니 채스우드 더 콘코스 콘서트홀(The Concourse Concert Hall)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호주가 수교 65주년을 맞아 음악을 통해 양국의 문화와 정서를 나누고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클래식 음악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며, 바다로 연결된 두 나라의 이야기와 자연, 그리고 사람들의 삶을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라메르 에 릴(La Mer et l’Île)은 프랑스어로 ‘바다와 섬’을 뜻하는 이름처럼, 한국의 바다와 자연,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는 앙상블이다.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잇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 공연은 라메르 에 릴의 네 번째 시드니 방문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2023년 첫 호주 공연 이후 꾸준히 현지 관객들과 만나며 한국 음악의 아름다움과 동시대 창작음악을 소개해 온 라메르 에 릴은, 음악을 통한 지속적인 한·호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한국과 호주의 정서를 음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호주의 대표 민요「Waltzing Matilda」는 ‘호주의 아리랑’으로 불릴 만큼 국민적 사랑을 받는 노래로,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아리랑」과 함께 연주된다. 서로 다른 문화권의 대표 민요가 한 무대에서 울려 퍼지며, 양국이 공유하는 삶과 공동체의 가치를 음악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울릉도 주민들의 노동요를 바탕으로 작곡된 최명훈의「술비소리」는 거친 바다와 함께 살아온 섬사람들의 삶과 공동체의 정서를 담아내며, 최지운의「파랑」은 동해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파도와 빛의 움직임을 음악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한국 바다의 역동성과 서정성을 전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아리랑」은 작곡가 전다빈의 편곡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무대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음악적 대화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호주 성악가 주성환이 선보이는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민요「뱃노래」, 그리고 한국 전통 궁중음악 보허자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하늘을 걷다(Walking in the Air)」가 연주된다. ‘허공을 걷는 사람’을 뜻하는 보허자(步虛子)의 의미를 담아낸 이 작품은 인간과 자연, 하늘과 땅의 조화를 노래하며 공연의 예술적 깊이를 더한다.

라메르 에 릴 관계자는 “한호수교 65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연이 한국과 호주가 음악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과 동시대 창작음악을 세계에 소개하며 양국 문화교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공명의 바다」는 단순한 초청공연을 넘어, 바다로 연결된 두 나라가 음악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한눈에 보는 공연 프로그램 ]
Haydn : Quartet “How do you do?” (현악 사중주)
Vivaldi : ‘Winter’ Quartet + 가야금,
대금조두남 & 아리아 : Guest Tenor 주성환 특별 무대 (‘뱃노래’ 및 오페라 아리아)
최명훈 : ‘술비소리’ (해금 + 현악 사중주)
최지운 : ‘파랑’ (가야금, 대금, 해금 + 현악 사중주)
양승환 : 새야새야 + 보허자 중심의 신작 (제목 미정 / 테너 + 가야금, 대금, 해금 + 현악 사중주)
전다빈 : ‘아리랑’ (대금, 가야금, 첼로, 피아노)
호주 민요 : ‘Waltzing Matilda’ (특별 연주)

[ 라메르 에 릴 : 바다와 섬 ]
공명의 바다 Sea of Resonance

Violin. Yeonwoo Choi, Suhye Han
Viola. Younho Hong
Cello. Hyeri Jang
Haegeum. Sooyoung Ko
Daegeum. Sohee Jeong
Gayageum. Hwayoung Lee
Guest Tenor. Seonghwan Joo
Guest Pianist. Joseph Koo
MC. Bo Jeong

La Mer Et L’ile
한호수교 65주년 기념 공연
Korea Australia 65th Anniversary Commemorative Concert

일시 : 2026. 8. 19. WED. 19:00
장소 : The Concourse Chatswood, SYDNEY (409 Victoria Ave, Chatswood NSW 2067)

문의 : 주성환 0432 777 546
J. Haydn
A. Vivaldi
Doonam Jo
Myunghoon Choi
Jiwoon Choi
Seunghwan Yang
Dabin Jeon
Waltzing Matilda
주최 :
조국사랑 독도사랑 호주연합회
라메르 에 릴
후원 :
동북아역사재단
한국메세나협회
삼원태양광발전소
협력 :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호주시드니NSW한인회
호한문화예술재단
광복회호주지부
가스펠 피아노
미클 프로덕션
SAMYUN

시드니저널 SYDNEY JOURNAL
www.sydneyjournal.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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