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뉴사우스웨일스 소방구조대(FRNSW)가 소방서 문을 활짝 열고 주민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남자아이의 경우 어린 시절 꿈이 소방관인 경우가 의외로 많다.
뉴사우스웨일스 소방구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내 180곳의 소방서에서 오픈 데이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가까운 인근 소방서를 찾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구체적인 소방서의 위치는 링크(Open Day – Fire and Rescue NSW)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일 행사 참가자는 긴박한 소방 훈련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한편, 소방서 내부를 견학할 수 있다. 아울러 소방차에 올라가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소방 장비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작동해보는 흔치 않은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지역 소방관으로부터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해 물어볼 수 있고, 본인들이 경험했던 화재 현장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어볼 수도 있다.
장순욱 기자 (sydneyjournal.com.a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