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한국의 날 축제(Korea Day Festival 2026)’가 오는 10월 31일(토) 시드니 이스트우드 파크(Eastwood Park)에서 열린다.
시드니 한인 동포사회와 호주 현지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호주시드니NSW한인회(회장 형주백)가 주최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한국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올해는 전통 공연과 K-pop, 음식, 체험 프로그램 등을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초반에는 연합풍물팀의 길놀이를 비롯해 전통무용과 북 연주 등 한국 고유의 멋을 담은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K-pop 공연과 댄스 무대, 태권도 시범 등 젊은 세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와 게임, 탤런트 쇼도 마련된다. 탤런트 쇼에는 총 21개 팀이 참가할 예정으로, 다양한 참가자들의 공연과 장기를 만날 수 있다.
먹거리와 체험 공간도 축제의 주요 볼거리다. 약 70개의 부스에서는 불고기와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과 먹거리를 비롯해 한인 업체와 지역사회 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시드니총영사관과 재외동포청, NSW주정부 등의 지원과 함께 삼성, LG, 대한항공, 농심, 포스코, 동원F&B 등 한국 기업 및 현지 업체들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한인사회의 문화행사를 넘어 한국 기업과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호주 사회에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이스트우드는 한인 상권과 다양한 문화권의 주민들이 함께 생활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축제의 의미가 크다. 한인 동포들에게는 세대를 넘어 한국문화를 나누는 기회가 되고, 현지 주민들에게는 한국의 전통과 대중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시드니NSW한인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인사회 구성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데 뜻을 두고 있다.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한국의 날 축제’에서 한국의 맛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드니저널 SYDNE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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