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평화통일 문화축제 개최

11월 21일 스트라스필드서 ‘평화, 함께 여는 미래’ 행사
마당극·전통공연·K팝·시 낭독 등 다채로운 무대
어린이·청소년 평화통일 미술대회도 함께 열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호주협의회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문화예술로 전달하기 위해 전통공연과 마당극, 음악, 춤, 미술대회를 아우르는 평화통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민주평통 호주협의회가 2026년 11월 2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시드니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극장(Latvian Theatre)에서 ‘평화, 함께 여는 미래(Peace & Joy Korean Peninsula)’를 주제로 여는 평화통일 문화행사 포스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가 발표한 행사 계획에 따르면 오는 11월 2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시드니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극장(Latvian Theatre)에서 ‘평화, 함께 여는 미래(Peace & Joy Korean Peninsula)’를 주제로 평화통일 문화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부터 성인과 시니어까지 여러 세대가 참여한다.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을 결합한 공연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북난타와 검술을 결합한 ‘평화의 울림’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KATACA 공연팀이 역동적인 타악과 검술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박은덕 회장이 행사 취지를 소개하고 이종윤 사회자가 한국어와 영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공연 가운데 하나는 한국 전통 연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마당극이다. 명진·지웅·지숙·기남 출연자 4명이 잔치를 준비하는 이야기로 무대를 열고 공연을 이어간다.

마당극 중간에는 KATACA 소속 어린이 공연팀 하랑 주니어(Harang Jr.)가 꼭두각시 공연 ‘내 나라 대한’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이 직접 전통문화 공연에 참여하는 무대다. 이어 J댄스 시니어 공연팀이 ‘소녀’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음악과 문학 공연도 마련됐다. 소프라노 이미선이 ‘꽃이 피고 지듯이’를 노래하고 시인 유금란은 시와 문학작품 『그 여름의 망고』한 구절을 낭독할 예정이다.

KATACA의 팀 하랑(Team Harang)은 시니어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부채춤 ‘평화의 날개’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이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소망을 이야기하는 ‘미래에 보내는 아이들 메시지’도 영상으로 소개된다.

1부 공연은 J댄스의 ‘코리아 바이브(Korea Vibe)’ 퍼포먼스로 마무리된다. 이후 내빈 소개와 축사 등 공식 순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평화통일 미술대회 시상식과 K팝 공연, 라이브 밴드 무대가 이어진다.

하랑 주니어는 한국 전통 강강술래와 K팝을 결합한 ‘피스 바이브(Peace Vibe)’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에는 가수 유제식과 밴드 ‘씩 앤 콜’이 출연한다. 유제식의 ‘나는 나비’를 시작으로 ‘거위의 꿈’을 한국어와 영어로 부르는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아름다운 세상’을 듀엣으로 선보이며 축제 마지막을 장식한다.

어린이·청소년 평화 미술대회 개최


민주평통 호주협의회가 주최하는 ‘평화통일 미술대회’ 포스터 

이번 문화축제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 미술대회(Peace Art Competition)’도 열린다.

‘그림으로 전하는 더 평화로운 세상’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행사다. 작품 주제는 평화다. 가족과 친구, 이웃, 자연, 세계, 한반도 등 평화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6~8세, 9~11세, 12~15세 등 세 연령대로 나뉜다. 각 연령별 우수작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11월 21일 문화축제 현장에서 전시된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작품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원본 작품만 접수한다. 

우편 제출 주소는 PO Box 54, Strathfield NSW 2135이며 이메일 제출 주소는 peaceandjoyfest@gmail.com이다. 작품과 함께 학교, 이름, 생년월일, 작품 제목과 설명, 보호자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등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접수 마감은 11월 6일이며 수상작 시상식은 21일 문화축제 현장에서 열린다.

세대가 함께하는 무료 문화행사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그림과 메시지, 청소년들의 춤, 시니어들의 공연, 전통 연희와 현대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행사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장소는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극장(32 Parnell Street, Strathfield NSW 2135)이며 11월 21일 오후 5시에 시작해 8시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조성용 위원장(0414 340 665) 또는 이메일 peaceandjoyfest@gmail.com으로 하면 된다.

한호타임스(https://www.hanhotimes.com) 정동철 기자

시드니저널 SYDNEY JOURNAL
www.sydneyjournal.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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