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호주지회 방승일 회장과 임원들은 2024년 9월 2일 월요일 오전에 썸머힐 스테이션 앞에 있는 윈더미어 요양원(Windermere Aged Care Facility)에 위문 방문하였다.
윈더미어 요양원의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고 요양원 입주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객 전원은 코로나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검사를 하였고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올해는 9월 1일 첫 째 일요일 Father’s Day를 맞아 위문품으로 김밥과 라면을 원수지 윈더미어 요양원 원장에게 사전에 전달하였다.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호주지회 임원들은 매년 요양원을 위문 방문하고 있다.
입주해 있는 향군 원로들과 한인동포 어르신들을 만나서 인사를 드리고 젊은 시절 취미 활동을 추억하는 대화를 나누었다.
썸머힐 소재 원더미어 요양원은 원수지 원장을 비롯 60여 명의 직원이 72명의 입주 노인을 돌보는 호주 유일의 한인 양로원이다.
원수지 원장은 방승일 회장에게 어르신들이 준비해 온 음식을 모두 맛있게 잘 드셨다고 말했고, 매년 위문품을 준비해서 꾸준히 위문방문을 해주시는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방승일 회장은 원수지 원장에게 내년에는 더 좋은 것을 대접해 드릴 것을 약속했다.
요양원 위문방문후 방승일 회장은 함께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호주지회 회원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그분들이 계시기에 현재 우리가 있는 것이라고 방회장은 말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모두 서로 건강을 당부하고, 재향군인회 호주지회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나누었다.
방회장은 향군 모든 회원과 가족들, 그리고 호주한인동포 원로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이 더 많은 회원들께 전달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언론사에 전하였다.
최진혁 시드니저널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