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전쟁터 된 NSW… 데이터센터 승인 75일로 빨라진다

NSW 정부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개발 승인 절차를 최대 75일 이내로 처리하는 새로운 패스트트랙 제도를 추진한다.

새 제도는 에너지와 수자원, 환경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한다. 개발업체는 사업에 필요한 추가 전력과 청정에너지 인프라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지역 주민이나 일반 전력 소비자에게 비용이 전가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산업이 성장하면서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막대한 전력과 냉각용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력망과 수자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NSW 정부는 데이터센터 투자가 일자리와 디지털 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일부 지역사회 단체들은 개발이 지나치게 빨라질 경우 소음과 환경, 전력·물 사용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의 핵심은 AI 산업을 얼마나 빠르게 유치하면서,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물·인프라 부담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있다.

시드니저널 SYDNE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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