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지급, 분기에서 임금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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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 호주의 퇴직연금(superannuation) 지급 주기가 분기(quarterly)에서 임금일(payday)로 바뀐다. 연방 노동당 정부는 9일 발표한 예산안을 통해 고용주가 직원에게 지급하는 퇴직연금을 2026년 7월 1일부터 임금 지급일에 연금계좌에 입금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과 연금관리회사에게 이런 규정 변경에 대비하도록 3년의 유예기간을 둔...

시드니 칼럼 – 재외동포청인가, 제외동포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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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공식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사 위치를 어디로 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재외동포에 대한 고려는 찾아보기 힘들다. 정착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재외동포가 제외됐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재외동포청의 취지는 사실 간단하다. 근현대사의 굴곡 속에서 많은 국민이 자발적으로, 때론 어쩔 수...

시드니 문화원, 13일 리버풀서 영화 ‘특송’,’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무료 상영… 케이팝 커버댄스 워크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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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 이하 ‘ 시드니 문화원’)은 시드니 서부 리버풀에 위치한 카슐라 파워하우스 아트센터(Casula Power house Arts Centre)와 협력해 지난해 호주한국영화제(KOFFIA)에서 각각 개막작과 폐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특송’ 및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무료로 상영한다. 당시 영화 관람을 아쉽게 놓쳤다면 이를...

2023 연방 예산안, 최대 수혜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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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수당 2주 40달러 인상, 임대료 보조금 15% 인상 가구당 최대 500달러 전기료 공제, 요양사 임금 15% 인상 짐 차머스 연방 재무부장관은 9일 발표한 연방 예산안에서 2022/23년 42억 달러 흑자를 예상했다. 하지만 2023/24년부터 3년 연속 139억 달러, 351억 달러 및 366억 달러...

신설 재외동포청사 인천 송도 유력… 청라 영종 주민 강력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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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청사가 인천 송도 국제신도시에 들어설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송도와 더불어 유치를 희망했던 같은 인천의 청라, 영종 주민들 사이에선 반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외교부는 지난 8일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설치하고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를 서울 광화문에 만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

한부모 수당 확대…최연소 자녀 연령 14세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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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통해 9월 20일부터 시행 예정 호주 연방정부가 5월 예산안을 통해 한부모(single parents)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9일 연방 예산안 발표를 통해 한부모 수당 수혜 대상 피부양 자녀 최연소 연령을 기존의 8세에서 14세로 인상할 것이라고 8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약...

소방구조대, 13일 오픈 데이 행사 개최…지역 주민 누구나 참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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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뉴사우스웨일스 소방구조대(FRNSW)가 소방서 문을 활짝 열고 주민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남자아이의 경우 어린 시절 꿈이 소방관인 경우가 의외로 많다. 뉴사우스웨일스 소방구조대는...

그림만으로 동화책을 읽을 수 있을까?…주시드니한국문화원, 한국 유명 작가의 ‘글이 없는 그림책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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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으로 동화책을 읽는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 이하 ‘문화원’)이 ‘글이 없는 그림책’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독자들은 그림만으로 내용을 상상해야 하며 따라서 각자의 스토리가 다를 수 있다. 같은 그림을 보고도 엄마와 아이가 다른 스토리를 만드는 독특한 경험이 가능하다. 김지희 문화원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강흥원 시드니한인회장 연임 ..34대 회장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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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당선증 수여, 두번 모두 단독출마 무투표 당선 강흥원 호주 시드니한인회 회장이 34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됨으로써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강 회장은 27-28대 김병일 전 회장 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한 시드니한인회장이 됐다. 특히 강 회장은 2번의 회장 선거에...

RBA 기준금리 0.25%p 인상…11년만 최고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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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목표대로 내리기 위해 인상, 추가 통화긴축도 가능” 호주중앙은행(RBA)이 금융시장의 동결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 인상 행진을 재개했다. RBA는 2일 월례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3.60%에서 3.85%로 0.25%포인트 전격 인상했다. 이로써 RBA는 물가(inflation)를 잡기 위해 지난해 4월 0.1%로 사상 최저였던 기준금리를 1년간 총 11회 인상하며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