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어스킨빌, 호주 최고 유리한 지역
소득 직업 학력 등 사회경제적 유불리 측정 순위
시드니 10위권 싹쓸이, 상위 50위 중 42개 점유
시드니 도심 인근 서부의 어스킨빌(Erskineville)이 가구소득, 직업, 학력 위주 항목으로 측정한 호주에서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유리한(advantaged) 우편번호 지역 순위에서 최상위를 차지했다.
호주통계청이 2021 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해 최근 공개한...
2023년 7월부터 바뀐다…고용주 퇴직연금 부담률 11%
노인연금 수급 연령 67세, 어린이집 이용료 90% 정부 보조
2023년 7월 1일부터 2023/24 회계연도가 시작된다. 이날부터 일부 정부 제도나 법규들이 바뀐다. 7월부터 바뀌는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고용주 퇴직연금 부담률 10.5%에서 11%로 인상
고용주들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퇴직연금(superannuation) 부담률이 세전 임금의 10.5%에서 11%로 인상된다....
외과의사, 호주 최고 소득 직업
연평균 45만7천 달러 수입, 상위 10개 중 의사가 절반
의사들이 호주의 최고 소득 직업 순위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호주국세청(ATO)이 2020/21년 호주 납세자들이 신고한 과세소득을 기준으로 산출한 상위 소득 10개 직업 순위에서 외과의사(Surgeons)가 정상을 차지했다.
외과의사는 4157명이 평균 45만7281달러의 과세 소득을 신고하면서 납세자 직업...
가정용 전기료 7월부터 20-29% 인상
NSW, 빅토리아, 퀸즐랜드, 남호주 고객 대상
호주의 대형 에너지 소매업체들이 올 하반기에 전기료 인상을 예고해 가정과 기업에 연간 수백 달러의 추가 비용을 부담시킬 예정이다.
에너지 공급업체 AGL과 오리진에너지(Origin Energy)는 높아진 물가와 도매비용 증가 부담을 고객들에게 전가할 것이라며 오는 7-8월부터 전기료를 평균...
“최저임금 이상 벌어도 기본적인 생활 유지 불가능”
맞벌이 부부, 매주 $1537 수입 $1679 지출…$142 적자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을 버는 수십만 호주 가족들이 기본적이고 건전한 생활을 유지할 돈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NSW대학 사회정책연구센터(Social Policy Research Centre)는 공정근로위원회(Fair Work Commission) 의뢰로 ‘개인의 사회 참여 활동을 허용하는, 사람에게 최소한의 건전한 생활방식을...
한부모 수당 확대…최연소 자녀 연령 14세로 올려
입법 통해 9월 20일부터 시행 예정
호주 연방정부가 5월 예산안을 통해 한부모(single parents)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9일 연방 예산안 발표를 통해 한부모 수당 수혜 대상 피부양 자녀 최연소 연령을 기존의 8세에서 14세로 인상할 것이라고 8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약...
시드니 스쿨존에서 과속 벌금 가장 많은 지역은?
최근 6년 간 NSW 스쿨존 과속 벌금 2억 달러 초과
NSW 스쿨존(school zone)에서 자동차 속도 위반으로 지난 6년 동안 운전자들에게 부과된 벌금 총액이 2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쿨존 과속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이 적발된 지역은 시드니 북부 해변가(Northern Beaches)였다.
NSW 교통부의...
호주 인구 1.9% 증가한 2630만명
지난해 이민 붐 타고 2008년 이후 최대 증가
코로나 이후 이민 붐을 타고 지난해 호주 인구가 13년여만에 최대 증가했다.
호주통계청(ABS)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호주 인구는 1.9%, 49만6800명 증가한 2630만 명이었다.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이다.
인구 증가의 가장...
호주 국립사기방지센터 7월 문 연다
연방정부, 사기 방지 대책에 8600만 달러 투입
급증하는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연방 정부가 국립사기방지센터(National Anti-scams Centre)를 올 7월 설립한다.
정부는 국립사기방지센터 설립을 위한 5800만 달러를 포함해 국가적인 사기 방지 대책 시행에 860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사기...
호주 국가부패방지위원회 발족
폴 브레러튼 초대 위원장 “공정하고 독립적인 평판 얻길”
호주 연방 정부와 공공기관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사정기관인 국가부패방지위원회(National Anti-Corruption Commission, NACC)가 7월 1일 발족됐다.
NACC는 2022년 제정된 국가부패방지위원회법(NACC Act)에 의해 설립됐으며, 호주예비군 소장이자 NSW 항소법원 판사인 폴 브레러튼(Paul Brereton, 사진)이 초대 위원장으로...